안녕하세요. 달과 밤 그리고 별들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약 3년간 즐겁게 합주하고 공연해왔던 달과 밤 그리고 별들(이하 달밤별)의 활동을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정말 편한 마음으로 시작한 밴드인데 달밤별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채로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고, 또 감사했습니다.
달밤별 해체는 멤버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순조롭게 이야기되었으며, 달밤별 멤버 다섯 명은 앞으로도 친구로서 인연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달밤별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는 멤버들도 있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해 주세요!
언젠가, 어디선가, 낯설지만 그리운 기억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요. 그 어디로든!
2025.09.15.
‘달과 밤 그리고 별들’은 이모와 포스트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다층적인 사운드를 통해 아름답고 애절한 순간의 감정을 전하는 밴드입니다.